진안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사랑 장학금 조성에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진안읍 이장협의회(회장 손동규)는 회의를 열고 12월부터 이장수당에서 매월 1인 1만원씩을 적립해 내년 연말 약 1,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진안사랑장학재단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 시점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단이 힘을 모아 앞장서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향후에도 계속해서 이장단 자체 협의를 거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할 것을 결의 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서자"고 강조했다.
진안읍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의 50억원 조성 목표달성 출범식에 발맞춰 자체 장학금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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