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23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상부문은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5개 부문이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선발해 오는 9월 20일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민의 장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이 김제시인 자 또는 3년이상 지역에 직장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며 김제시의회 의원,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김제시의회 의원과 김제시 소속 공무원 그리고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사람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사람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의 공적심사는 과거와 현재의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그 분야에 다년간 공헌한 사람으로 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이력서, 증명사진 2매, 기타공적을 증빙하는 자료를 김제시청 행정지원과(☎540-3933)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문별 수상자격으로 ‘문화장’은 교육 예술 언론 등 향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사람,‘산업장’은 생산성을 높이는 등 지방산업 보호·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자 및 근로자, ‘공익장’은 공공사업ㆍ사회산업ㆍ각종 새마을운동 그 밖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사람과 자랑스런 김제시 출신으로 내고장 향토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 ‘효열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을 실천함으로써 널리 주민의 칭송을 받는 사람, ‘체육장’은 시민의 체육활동과 체육인 양성에 공헌하였거나 시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나게 이바지한 사람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