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6일에 관내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및 금산사 일원에서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유는 영아 성장을 위해 정서적 안정감 및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예방 및 두뇌 발달을 돕는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산모의 산후회복 및 유방암, 난소암 등을 예방하여 엄마와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므로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김제시보건소는 매 분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을 돕고 있으며 상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여 수유 상담과 유축기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국제모유수유강사를 초빙 모유수유 실제 배워보기, 유방 통증관리,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에서 떼어내는 방법, 모유양을 늘려주는 방법 등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과 모유수유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