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빈집 턴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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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빈집을 노려 절도행각 벌인 50대가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5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58,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께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6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대전, 평택 등 전국을 돌며 11차례 걸쳐 2,270만원 상당의 귀금속 41점을 절취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목적으로 주로 저녁 시간대에 불이 꺼진 저층 아파트에 침입해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 중이다.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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