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 및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3개 읍?면?동을 찾아가 안전교육·홍보 및 계도, 단속을 펼치며 이륜차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올해(17.1.1 ~17.7.25) 15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11명이 65세이상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이며, 이 중 6건은 이륜차사고, 6건은 보행자사고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고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에 정읍경찰서는 5월1일~ 8월31일까지(4개월)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신호위반 등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발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안전한 보행방법, 무단횡단 절대금지, 의자차 사고예방법, 자전거의 올바른 운행 방법 및 안전모 미착용의 위험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이륜차, 의자차,경운기 등 반사지 부착 및 배부, 마을 방송을 활용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을 전파하며 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

유흥규 교통관리계장은 “반사지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야간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므로 반사지가 필요하신 분은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에 무료로 배부를 하고 있으니 언제든 필요하시면 방문을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