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장(신형순)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 김제시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이 면사무소에 발령받은 직원들을 각 마을에 소개하기 위해 탄상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경로당을 24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최근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고령의 어르신 및 소외계층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에어컨 정상가동 여부 등 경로당의 폭염대비 현황을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 시 대책요령 등을 설명하였으며 마을의 민원사항도 청취하는 등 각 경로당별로 30분 가량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김제시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성덕면사무소에 근무하게 된 주민복지담당 및 산업개발담당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나은 성덕면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써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새로 부임한 소감을 밝혔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이렇게 각 마을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니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상황을 체크하여 별탈없이 이번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