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이동환)가 '2011 농촌지원 사회봉사대'를 발족해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법무부와 농협간 MOU체결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농가 영농작업 지원, 농촌 환경정화 등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번째 농촌봉사로 임실군 임실읍 신안리 오재학씨의 인삼밭에 18명의 사회봉사자가 지주목 정리를 도왔다.
전주보호관찰소 이동환 소장은 "2010년의 경우 1,889명의 인원이 투입돼 159농가가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도 2010년 이상의 농촌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자의 도움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전주보호관찰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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