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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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0일 ‘모세의 기적’ 캠페인의 대국민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차량 5대와 경찰차 1대, 19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시청사거리 ~ 경찰서오거리’구간에서 실시했으며, 소방차량을 동원하여 일반차량 피양훈련과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화재발생 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 옥내진입이 곤란해지고, 심정지 환자의 경우는 응급처치의 골든타임이 4분이기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의 빠른 현장도착은 매우 중요하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소방서에서는 관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모니터에 연중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요령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출장교육 시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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