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3회 노인 바둑 장기대회’ 열려
가-
가+
‘제3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배 노인 바둑 장기대회’가 18일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지회장 이강년)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각 읍·면 대표 선수 36명을 비롯해 임원, 심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의 교류와 상호 친목도모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가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입상자는 대한노인회 임실지회장상과 시상금을 받으며 ‘제9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출전 자격을 얻는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과 장기는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경기로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경로당 간 화합과 우의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