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레츠 플레이의 마술공연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를 오는 15일 오후 3시와 6시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는 코미디 마술쇼를 비롯해 물 마술과 불 마술, 모래 마술, 로프 마술, 신문지 마술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술의 신비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 마술사와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꾸며진다.

코믹 매직쇼는 마술사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물마술·불마술·모래마술·로프마술·신문지마술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술의 신비를 전할 예정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벌룬쇼를 시작하는 캐릭매직 벌룬쇼는 마술사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을 관객들에게 선물로 나눠준다.

정글과 바다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멀 샌드아트쇼’는 오버랩 기법으로 생동감을 보여준다. 이 코너에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퀴즈풀이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야기로 구성된 마술쇼에 버블쇼 및 레이져쇼가 더해진 ‘레이져 스토리 버블쇼’는 대형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보는 ‘메가 버블’,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우주 속에 들어온 기분을 선사할 ‘공상체험시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을 통해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극 ‘정글북’을 22일 오후6시 본관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