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작은도서관(운영위원장 송연수)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문화예술프로그램인‘섬마을 썸, 힐링장터’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단체인 ‘개방극장’이 함께 한다. 마술쇼와 이태준 소설을 각색한 연극 ‘오몽녀’공연, 연출-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자와 관람객이 쌍방향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작은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실버작은도서관은 내장산 실버아파트 관리동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실버세대 주민을 위한 큰 글자책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기도 하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실버작은도서관(☏533-0955)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