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이후천 김제시 부시장이 5일부터 3일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시정현안 파악에 나섰다. 

실국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는 실과소장과 실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중점·현안사업에 대한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보고 이후 이 부시장은 부서별 당부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AI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과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이 부시장은 시정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업무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통해 민선 6기 4년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천 부시장은 “연초 계획한 업무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제19회 김제지평선 축제를 비롯한 주요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부서간 협치와 협업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