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느낍니다!”

정읍시가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상세한 안내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해 시는 문화관광해설사 18명과 통역요원 6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꿈나무 시티투어’에도 동행, 관광자원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내장산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김명관고택, 무성서원, 구파백정기의사기념관, 피향정에서 연중무휴로 활동한다.  

또 통역안내원은 정읍역종합관광안내센터, 내장산관광안내소에서 통역 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사계절 테마형 정읍시티투어는 정기투어(매주 토요일, 10시30분 정읍역 앞 출발)와 단체투어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위탁업체인 아성고속관광(☏063.538-6000)에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나무 시티투어는 연 초에 지역 내 학교에 공문을 보낸 후 신청을 받아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문화를 체험하는 A코스와 역사를 체험하는 B코스로 운영 중이다. 

A코스는 농경문화체험교육관,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우도농악전수회관, 첨단과학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탐방 일정이다. B코스는 칠보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 기념관을 탐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개발과(☏539-5234)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