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폭행한 재활교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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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폭행한 재활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3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활교사 A(44,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지적장애인 B(37,남)씨를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기파리채로 때려 피부에 화상을 입게 했다.
경찰은 해당 사실을 다른 재활교사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B씨는 다른 시설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은 "해당 장애인 보호시설의 원장도 직원들의 시간외수당을 빼돌려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활교사 A씨와 함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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