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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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정책실장과 심준영 전북대학교 강사를 초빙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과 개선사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중점으로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정책 입안 단계부터 군정 전반에 걸쳐 성별 요구와 차이를 고려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성차별적 요인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 사업 등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을 분석?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되도록 실시하는 제도이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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