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는 지난 14일 민·관 합동으로 김제여자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선도 캠페인은 요촌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장, 오진각)및 공무원 25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을 비롯, 청소년 비행·탈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김제여중에서 시청 오거리까지 가두캠페인을 통해 내 자식, 동생과 같은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올바르게 자라나주길 한마음 한뜻으로 호소하였으며, 지역민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속적인 선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우리 어른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아울러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 가정, 사회 등에서의 광범위적이며 내실 있는 선도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 선도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청소년이 밝고 건강히 자랄 수 있는 김제시 조성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