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4일 국내 최대규모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행사 코스 교통관리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여수를 출발 5일간 총770km를 경주하는데 임실경찰서는 순창에서 인수받아 덕치면 천담교에서 하운암 옥정호산장 앞까지 약20km를 경유하는 교통관리로,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11개국 20개팀(해외 14팀, 국내6팀)으로 구성된 200명의 사이클 선수들이 순위 경쟁을 펼쳤는데 임실경찰서는 교통 및 지역경찰, 상설중대 등 4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가량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을 통제 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7'은 국내 최대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 자전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문화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홍공단과 동아일보가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