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 제283회 제1차 정례회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6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총 21건의 의안을 오는 27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들어갔다.

1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안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안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6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였는지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웅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간 제7대 부안 군의회는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려고 쌀값 안정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 출산장려금 지원, 반값등록금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와 함께 부안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남은 기간 동안에도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새만금 관광부지 조기 개발, 가력항 확장 개발, 새만금 비산 먼지 문제 등 관광산업화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 및 중앙 정치권과 연계를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