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중앙지구대,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FT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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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경감 김용대)는 지난 9일 오전 10시경 익산역 지하차도 내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FTX(모의훈련)를 실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사고 처리를 하는 중 경찰관이 2차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상황과 똑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FTX를 수행했다.
이날 모의훈련 현장은 2차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익산역 지하차도를 선정하고 생활안전과장, 교통순찰차 2대, 중앙지구대 순찰차 2대 등 총15명이 참여하였으며 교통사고 현장 출동 및 사고처리를 가정해1킬로 전방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순찰차를 방호벽처럼 사용해 차로를 차단, 통행 차량속도를 30km/h이하고 낮춰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 2차 사고를 에방키 위한 차량통제 기법으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통제 기법을 말한다.
또한 훈련 현장에서는 순찰차량을 대각으로 세운 후 경찰관의 서행유도로 사고현장을 지나는 차들을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중앙지구대 김용대 경감은 “반복훈련 및 숙지를 통해 교통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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