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여성청소년계는 6월 1일부터 관내 고위험 재가장애인 집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계는 在家 지적장애여성에 대상으로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홍보,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 등 활동과 장애인시설에 대하여는 시설 내 학대여부, 실종아동 등 발결을 위한 장기 무연고자 대상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채취 확인, 신원 확인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여자 장애인 대상으로 여경과의 1:1면담을 통해 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거주지 내 범죄우려 요소등은 철거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를 중심으로 화장지?라면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재가장애인의 한 보호자는 “매번 경찰관이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어주고 범죄예방수칙등을 교육해주는데 고마움을 느낀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전달해주어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신일섭 서장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특성상 범죄 확인이 어렵고 범죄 노출의 우려가 높은 만큼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 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