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5회 정례회 제 5차 본회의가 15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본회의에서 전북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전북도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이 처리된다.

우선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은 주택법 제 5조의 3에 의거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계층에게 신규 국민임대 주택 구입시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대상을 보다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조례안은 ▲LH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건립한 주택을 포함하는 내용▲최저 주거 기준을 초과한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우선해 지원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 지원 대상 주택을 신규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하고 있으나 기존 영구임대,50년 임대,국민 임대 및 기존주택 매입임대 주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북도 지정축제 육성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축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개발 육성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도 지정 축제를 1시군 1개 축제로 하는 것▲도지사 선정하는 도지정축제를 대표축제,최우수축제,우수축제,유망축제로 한정하는 것이다.

특히 주민참여, 문화예술진흥, 관광자원화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축제로 육성하자는 것.

현재 전북도는 지역 축제 통폐합을 유도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1시군 1대표축제로 육성지원을 위해 4개 부문으로 나눠 차등지원하고 있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