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작은 음악회, 낮달’을 진행한다.
‘낮달’은 소리전당의 주간 공간 활성화를 위한 브런치 콘서트로 오전 11시 중정·모악당 로비에서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인디밴드·뮤지컬·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 연지홀 옆 야외 중정 무대에는 지역 오케스트라 ‘드림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Dream Ensemble'이 오르며, 첼리스트 전신일이 연주와 함께 공연 진행자로 나선다. 공연 프로그램도 관객들에게 익숙한 오페라·영화·뮤지컬 OST 곡들로 채워진다.
특별히 5월 낮달에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저녁 공연이 추가된다. 오후 7시 30문 명인홀 무대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던포크듀오 ‘이상한 계절’이 출연해 5월의 마지막 밤을 짙은 감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만원에 진행되며, 브런치로 커피와 머핀을 제공한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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