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요 사업 현장에서 군민 불편사항이나 민원발생이 우려될 수 있는 내용을 사전에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현장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박우정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현장행정 추진 결과보고회를 매월 2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현장행정 사항이 적극 해결되도록 각 사항마다 추진상황 점검을 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의 경우에는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현장행정 추진결과 보고회’에서는 부안면 연기제 모정과 백호당(효자바위) 주변 제초작업, 쓰레기수거, 연기제 환경정화를 비롯해 고창읍내 옛 수로(도랑)의 쓰레기와 오염원 방치 등 30여건의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우정 군수는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모든 사업은 군민들이 만족 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며 신속한 군정추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