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재양성과 조종현 과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은  22일 백산면 한 농가를 방문하여 상추수확, 포장,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해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모자라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자신들의 일처럼 하나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은“매번 수확때가 되면 인건비를 지급하고도 일손자체를 제때 구하기가 어려워 큰 차질을 빚곤 했는데, 올해에는 김제시 인재양성과 직원들의 소중한 땀방울 덕분에 인력을 구하는 시간 낭비 없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영농철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 농업인과 가까이 소통하는 김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