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장영철)와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식이 열리는 5월 20일(토) 전주역에서 ‘붉은악마 응원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공연, 사은품 전달 등 고객사은 행사를 갖는다. 

‘붉은악마 응원열차’는 FIFA U-20 월드컵의 붐업조성과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전 경기 관람과 전주시 주요관광지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스포츠관광 퓨전열차이다.     

박노주 전주역장은 “월드컵을 맞아 전주를 찾는 고객들이 월드컵 경기에서 열띤 응원도 펼치고, 전주의 멋과 맛도 함께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고객들이 월드컵 기간동안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열차안전 운행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코레일 전북본부, 코레일 관광개발은 전주 관광활성화를 위한 ‘한옥마을 사랑여행 KTX 50%할인 묶음상품’과 세계태권도대회를 겨냥한 ‘무주로 가는 태권열차’등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주요 세계대회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테마관광 열차상품을 지속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