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5일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인구구조 변화로 본 한국사회 전망을 주제로 5월 전북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구학자 시선으로 10년, 20년 후 각 분야별 대한민국의 미래 전망을 서술한  ‘정해진 미래’로 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조영태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의 개인 생존법을 역설한다. 

학생이 점점 줄어드니 교사가 미래에도 좋은 직업일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저출산 세대의 성장이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망하는 식이다. 대학의 운명, 농업 등 유망직종도 예측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5일 오후7시 전북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