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 절도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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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이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4일 오후 10시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길가에 정차한 차량에서 3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를 돌며 15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동종전과 11범으로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자전거보관소에서 오토바이 1대(100만원 상당)를 훔쳐 타고 다니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길가에 정차한 차량 중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운전자가 내린 차량을 노렸다.
경찰은 범행 수법에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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