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협박한 20살 청년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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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며 인터넷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청와대 전경 사진과 부탄가스 사진을 올려 협박한 이모(20,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5일 협박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8시께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는 제목으로 청와대 전경 사진과 부탄가스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조사과정에서 "장난으로 글을 올린것이며 실행에 옮길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이후 입건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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