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현대에너지(대표 장희근)가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정읍시 신정길 33) 신사옥 부지에서 지난 12일 오전11시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이전개업식을 가졌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인 (주)현대에너지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정읍시 농소동(롯데마트 앞)의 사무실과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소재했던 공장동을 2015년 정읍시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입주 협약을 맺고, 그해 착공식을 하여, 약 1,500평 대지에 건물 2동(공장동 250평, 사무동 123평)으로 2016년 준공을 하고 입주하였으며 임직원은 외주인원 포함 약 100여명으로 정읍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주업무는 태양광발전시설 컨설팅부터 시공, A/S, 정부입찰과 전기공사, 철재구조물 제작, 접속반, 수배전반 제작 등을 하고 있으며, 보다나은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하여 많은 투자에 힘써 타 업체와 비교해 양적 질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현대에너지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에 공을 세운 기업에게 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서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태양광 발전소 10MW 설치를 목표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장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데, 이날 역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축하 꽃 화환 대신 백미 6,550kg(1,300여만원 상당)을 대신 받아, 지역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복지시설인 정읍시 애육원 및 하늘향노인복지센터, 화평의집(장애인복지시설)에 보내는 등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