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은 2017년 상반기 일반인 교육프로그램 ‘원로작가 6인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현재 도립미술관에 전시중인 ‘전북의 원로작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강은 전시참여 작가인 원로작가 6인을 강사로 초청, ‘원로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주제로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3시 박남재 선생을 시작으로 11일 송계일, 12일 방의걸, 17일 홍순무, 18일 김종범, 19일 한봉림 작가의 강의가 이어진다.

특강은 전북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원숙한 작품을 구축한 작가의 농밀한 예술세계를 들려 주는 자리로 수강자·관람객의 자유로운 참여 및 강의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작가의 작품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로운 토크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수강자의 질의 및 답변 순서도 마련된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작가의 예술세계와 대중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도민이 미술관과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청은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290-6876.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