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5월 한달 간 허가받지 않은 ‘불법무기로부터 안전한 순창지역을 만들기’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경북 경산에서 총기이용 농협 강도사건 발생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적극 해소하고 대통령선거 전?후 및 U-20 월드컵, 무주 태권도 대회 개최 시 불법무기를 이용한 테러 및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총포?화약류 불법 제조 및 소지 인터넷상 제조법 게시행위를 중점 단속 할 방침이다. 

또한 관세청?환경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수사과 사이버수사대?보안과 등 관련기능 간 긴밀한 협업은 물론 생활질서계 내 집중단속팀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일섭 서장은 “불법무기 소지가 의심 될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에 적극 신고(검거보상금 최대 500만원 지급)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