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군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른 아침 극동주유소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군산 곳곳을 누비며 문재인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유세를 벌였다.

문재인후보는 전북지역 대선공약 7개중 군산관련해서 ‘청와대 새만금사업 전담부서 신설’, ‘군산조선소 정상화 추진’, ‘새만금에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스마트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며“군산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후보는 군산관련 공약이 새만금 soc 조기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며,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존치약속을 대선공약에도 넣지 않고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으나 책임있는 답변도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제 “누가 진정으로 전북발전과 군산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후보인지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강조했다. 

국회의원 의석수 30여석 밖에 되지 않는 불안한 안철수 후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인 홍준표 후보를 국민의 힘으로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또 “적극적이고 압도적인 지지가 개혁의 동력이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힘이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고 군산발전을 위해 시민의 힘을 보여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공식적으로 마지막 유세를 펼친 남북로사거리 퇴근인사에서는 선거대책위원들을 포함해 지지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