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 청렴동아리 회원 및 의무경찰대원 등 15명은 진안읍에 거주하는 탈북민 농가를 방문해 수박밭 하우스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지만 대통령 선거 대비 유세 운동으로 인해 더욱 더 일손이 부족한 탈북민 가정을 돕고자 청렴동아리 회원 및 의무경찰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추진한 것으로 보람찬 구슬땀을 흘렸다.

청렴동아리 황인근 회장은 “7년째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과 인연이 되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힘이 들기도 한 하루였지만, 오히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했다.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청렴덕목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