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제162회 정읍시의회(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13일(월) 개최하고,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 및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정성평가 연구소 민영화반대성명서 채택의 건 등 8건을 처리했다.
먼저 이병태 의원(가 선거구)으로부터 정읍시 3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정성 평가연구소 민영화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사항으로는 정일환 의원(바 선거구)이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단독주택 내 도시가스 공급관 시설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읍시 취약계층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우천규 의원(사 선거구)이 지역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시장이나 전  통상점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점포/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 (2010.11.10)됨에 따라 법률 위임사항을 조례로 제정해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자 정읍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