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규제개혁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민 체감도 확산을 위한 규제개혁과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김녹영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정부 규제개혁 추진동향과 △군민이 바라본 규제의 어려움,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 △규제 · 규제개혁의 효과분석, △적극행정사례, 그리고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김정미 규제개혁 담당은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규제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올해는 ‘걷어내는 규제, 지역 생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광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 유휴부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중심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무주경제의 핵심인 관광과 농업, 지역의 해묵은 규제를 비롯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특화규제, 지역현장에 맞지 않는 각종 규제들을 찾아 해소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