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거창하게 삼강오륜을 떠나 부모와 자녀가 지켜야 할 도리, 부부가 지켜야 할 도리, 스승과 제자가 지켜야 할 도리, 상사와 부하가 지켜야 할 도리, 그 중 일상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도리는 공동체 사회의 기초질서 지키기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법질서 수준은 OECD국가 30개국 중 27위에 그치는 등 선진국에 비해 법질서 수준이 아주 낮은 실정이다. 기초질서 지키기는 우리 모두의 편리함을 주기 위한 법질서의 처음입니다. 쓰레기투기. 담배꽁초 버리기, 음주소란, 침 뱉는 행위 등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핀다면 손쉽게 우리주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례입니다. 또한 주차질서 등 교통관련 분야도 전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에서 연말까지 단속위주의 기초질서 확립활동에서 탈피 국민의식 및 법제도 개선을 통해 기초질서가 바로선 선진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역, 터미널, 시장지역 등 다중 운집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상습적이거나 악질적인 경우는 수시 과감한 단속대상이 된다. 그렇다고 산골이나 시골지역이라고 해서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며 어디든지 해당된다고 생각된다.
“기초질서 지키는 아름다운 당신, 당신이 선진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다.  단속대상 : 오물방치, 광고물 무단첨부, 침 뱉기,음주소란 등”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앞으로는 볼 수 없도록 시민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
/오현규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