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과 FIFA U-20 월드컵, 전주국제영화제, 한지문화축제 등 관광 빅이벤트 축제기간동안 전주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 볼 수 있는 전주여행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봄 여행주간, 한지문화축제, U-20월드컵, 무주 세계 태권도 선수권으로 이어지는 봄철 관광특수를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주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주여행 스탬프투어 ‘한눈에 반했어!’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작은 재미와 관광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스탬프투어란 전주의 대표적인 역사 및 문화명소를 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확인도장(스탬프)를 찍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책자를 배부하고 확인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관광 이벤트 투어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경기전, 전주향교, 국립무형유산원, 자만벽화마을, 서학동예술마을, 남부시장&청년몰, 한국전통문화전당, 동문예술거리, 객사길(객리단길),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전주수목원 등 14개소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프완주(7개거점), 풀코스 완주(14개거점) 관광객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 여행주간 일부 숙박업소, 체험관광, 음식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다, 전주국제영화제 등 각종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전주를 방문해 각종축제 참가와 더불어 관광명소도 둘러보고 스탬프 투어에도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도시관광투어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관광권역 확대로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유지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만족도를 높여 재방문 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