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에서는 2017년에도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9개소를 신청하여 지난 26일부터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민간전문가(농업경영컨설팅 전문인증업체)가 농업경영·기술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소득을 높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시설, 장비구입, 운영자금등으로 사용할 수 없고 생산기술 습득, 경영능력 향상, 유통구조 개선, 마케팅 전략, 판매 및 재무 관리, 조직 및 인사관리 등, 농가의 요구에 따라 전문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촌지원과 경영정보담당에서 접수받아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법인경영체의 경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해 선정)를 결정하였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작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축산분야의 신청이 많아 축산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되며, 컨설팅을 받은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3년차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1년 동안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 수량증대,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이 10~20%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사업으로써 성과가 주목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