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에서는 종자생명산업특구 조성에 따른 민간육종연구단지에 필요한 기초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종자생산 단기교육 과정을 2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유남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종자, 작물육종, 작물재배, 병충해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농업인 및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4월 24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하루 4시간씩 종자기능사 이론과 실기, 현장교육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종자생산단기과정 교육을 통해서 종자산업 특구와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미래 종자 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인력 육성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하고 교육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