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일 예비교사인 전주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 3백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인권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혁신교육 관련 장학사들이 강사로 나서 혁신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교육의 성과, 진행과정, 전망 등을 예비교사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의 흐름과 전라북도의 혁신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 사례, 전북교육청의 임용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인권교육 아카데미가 총 7교시로 동안 진행된다. 인권옹호관과 장학사,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학생 이해 및 인성?인권교육 등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교사들에게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혁신교육 예비교사 아카데미를 3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아카데미를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인 혁신교육을 확대하고 일반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