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학생교육원에 부임된 김영안 원장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올 한해 교육원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김 원장은 '감동이 넘치는 수련활동'을 강조하며, "인성과 인권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의 요청에 발맞춰 배려와 협동심을 바탕으로 민주적 리더십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신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열정과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생교육원은 오는 28일 수련 1기생인 부안고등학교 161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33기 32개교 6,1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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