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서점에서 상습적으로 책훔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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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어서 중고서점에서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중고서점에서 책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40,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4시7분께 전주시 고사동 소재의 중고서점에서 진열대에 있는 책을 훔치는 등 9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책을 읽고 싶은데 여윳돈이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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