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항공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윙스타'를 통해 이스타항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젊은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이스타항공의 정비본부 견학 체험에서는 9명의 서포터즈들이 정비본부를 직접 방문해, 항공 정비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B737NG 항공기 내.외부 구조 견학 및 정비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정비 분야의 기초를 교육받았다.

  또한 항공기의 주요 부품 중의 하나인 타이어 정비를 담당하는 타이어샵을 방문해 실습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은 24시간 체계적이고 철저한 정비시스템을 통해 무사고운항 27만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윙스타 1기 황정현 양은 "평소 생소한 분야인 항공 정비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컨텐츠로 제작해 저비용항공사의 철저한 정비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6일까지 정비본부 영상기를 조회 후 감상 후기를 페이스북 댓글로 남겨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astarjet)에 업로드 된 정비본부 영상 컨텐츠는 조회수 2만회를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영상을 조회한 고객들은 '미래의 꿈이 정비사인데 이번 영상을 통해 정비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 같다', '평소 항공기 외부 모습은 자주 접할 수 있지만 내부는 본 적이 없는데 이런 철저한 항공기 관리가 있었다는 사실에 믿음이 간다', '윙스타 2기에 도전하고 싶다' 등의 열광적인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평소 항공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는 적기 때문에 대학생 서포터즈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2차 컨텐츠를 생산하여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항공분야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