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6일 정호영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강병진 도의원과 이승복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담당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국회·도·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시 시정현안 해결과 ‘2018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한데 이어 지역발전특별회계 신청과 전라북도 제1회 추경에 대비하여 사전에 주요 현안사업 도비 신규 및 확대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도비확보 현안사업으로 김제시 보훈회관 건립, 김제육교 재가설사업, 하키전용구장조성 지특예산 지원, ‘17년 농업기계박람회 개최 등 6개 사업이며 타시도와 비교하여 도 지원이 적은 사업과 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감안하여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도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승복 부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국비 및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도 추경에 한발 앞서 해당 사업부서에 사전설명을 하였고, 금번 간담회를 통해 도의원들의 현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낸 소중한 자리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요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 교환과 신뢰협력을 통해 김제시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