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지난 3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식품품질관리 및 컴퓨터활용 여성특별과정(경력단절여성과정)입학식을 실시했다.

20대 미취업 여성에서부터 50대 주부 등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24명의 교육생은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식품품질관리 및 컴퓨터활용에 관한 전문기술을 배우게 된다.

올해로 4기 훈련생을 맞이하는 경력단절 여성훈련 과정은 수업료 및 교재, 식비 등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모든 비용이 국비로 지원되며, 또한 교육 이수 후에는 관련 분야로의 취업까지 알선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애로계층을 대상으로 맞춤식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센터”를 대학 내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진행예정인 조경시공과정은 4월 26일까지 모집해 5월 3일 입학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