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 복지증진’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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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31일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은행과의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인 복지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협약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도내 예술인들은 예술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국 최초로 출시되는 저금리 대출상품(연 3.98%)을 통해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해 9월 전북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도내 예술인들의 의견수렴 및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는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을 비롯한 예술활동증명 도우미 운영, 예술인패스 활용처 발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재단은 앞으로 ‘예술활동증명 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지원사업 참여가 더 쉬워진다는 이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활동증명 완료 후 발급되는 ‘예술인패스’는 그동안 국·공립에 한정됐던 참여기관을 늘려 도내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4월 7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 미리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230-7423.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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