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해빙기를 맞아 초ㆍ중ㆍ고 및 직속기관의 교육시설물과 옹벽, 담장, 절개지등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사립고등학교 68교, 사립특수학교 5교, 직속 11개 기관에 대해 각 분야별로 구성된 안전점검팀 3개 반을 편성해 현지 점검 할 예정이며, 유ㆍ초ㆍ중ㆍ공립고등학교 시설에 대해서는 각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재난 및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책을 강구해 '가고 싶은 안전한 학교시설'로 유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점검결과 지적사항 및 위험개소에 대해서는 접근금지, 출입통제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선행한 후 개선계획을 수립 보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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