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권로)이 실내체육관에서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하여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 한국노총 박주완 의장,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이상선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권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임금 체계,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생기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협력한다면 조합원의 행복은 물론 정읍시 발전에 힘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노사상생을 강조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 노력해나가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조했다.

이어 신제균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장도 연대사를 통해 공무직 노조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기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