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나영민 서장, 부임 100일간의 기록”
가-
가+
나영민 무주경찰서장은 지난해 12월 15일 부임 이후 직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무주지역 특성에 맞는 활력치안 시책들을 추진해왔다.
- “주민을 더욱 안전하게”
# 지난 해 무주지역에는 유독 노인보행자 사고가 많았다.
- 이에, 나영민 서장은 노인보행자 발견시 안전을 확인하고 순찰차를 이용하여 행선지까지 태워 드리는‘반딧불 어르신 안전 활동’을 시행하였다.
- 이와 더불어 야간 보행자 특성을 고려한 LED전등이 부착된‘반딧불 안전 모자’를 자체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찾아가는 고령자 농기계 안전운행 진단’프로그램으로 현재 133명 신청자 중 16명의 인지방응검사를 실시하여 이 결과를 토대로 운행 자제를 권고하기도 하였다. 또한 노인운행 경운기 2,181대 대상으로 반사스티커과 안전교육을 병행해서 실질적인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 교사?학부모?경찰 등‘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안전활동 전개’를 위해 올 2월경 무주교육지원청장?관내 초등학교장 및 학부모들과의 사전면담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등교시간대 스쿨존 및 학교 주변 안전진단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체계적인 안전진단 및 환경개선을 위한『안전협력팀』을 신설, 범죄취약지역 안전진단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체계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꼭 필요한 장소에 꼭 필요한 치안력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사회를 보다 정의롭게”
# 무주지역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범죄에 취약대상이 많은 상황으로 지역실정에 맞춘 범죄 단속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노인층을 괴롭히는 주취폭력?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폭력행위를 엄정단속하고 있다.
또한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찾는 덕유산 국립공원 유원지와 무주리조트(스키장)를 중심으로 음주운전·난폭·얌체운전을 적극 단속하여 무주 방문객들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현장을 한층 활력 있게”
# 무주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친근한 경찰상 홍보를 위해 무주군 반딧불이 캐릭터 이용 협조, 지역 재능기부, 경찰서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무주경찰서를 대표하는『반디폴』캐릭터를 제작 했다. 반디폴은 청정 무주의 주민안전을 담당하는 무주경찰을 상징하며 자긍심 고취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캐릭터로서
무주군청, 반딧불축제위원회 등과 협조, 반디폴 캐릭터를 지역공동체 및 경찰 홍보에 공동 활용함과 동시에 경찰서 홈페이지 및 Facebook, 밴드 등 배경화면에 적극 노출시켜 군민들이 사랑하는 무주경찰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주민들에 대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격지 거주 경찰관이 많은 무주경찰의 내부만족이 선행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경무과장 등 6명 (복지·인사·통신?장비·구내식당·파출소 도급경비담당 등)으로 구성된 “현장활력팀”을 운용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