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6일 올해 진안홍삼축제 기간을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으로 변경해 마이산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지난달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을 논의하였으며, 진안군체육회에서 한 달여간 군민의 의견수렴을 한 후 매년 10월 12일에 열리는 ‘진안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 일정’을 올해는 10월 19일부터 홍삼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관광객 15만명이 다녀가 경제효과 75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분야 특별상을 받는 등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올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유경종 홍삼축제추진위원원장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마이산에서 진안홍삼을 통해 '건강충전! 활력충전! 입맛충전!'등 건강과 휴식,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